경산안경공장 후기

안녕하세요? 오베입니다.

오늘은 경산안경공장에 대한 제 경험담을 풀어볼까합니다.

우선 제가 경산안경공장에 가게 된 이유는 이러합니다.

-대구교육대 벤치

친구1 : 아...야 진짜 더럽게 할짓없다..

친구2 : 뭐할래?

친구3 : 몰라ㅋㅋ

친구4 : 아 갑자기 무서운거 보고 싶네. 여는 그런데 읍나?

나 : 왜 없노ㅋ 대구에도 유명한 곳 있다ㅋㅋ

친구4 : 아 진짜? 어덴데?

나 : 경산안경공장 카든데 거서 6.25때 사람들 학살 당해가 쩐다카드라

친구4 : 헐ㅋㅋ학살? 마이 죽엇나?

나 : 어 3000명 죽엇다고 봣는데? 거기 아직도 뼈랑 있다카드라

사람들 경험담 들어보이까 차랑 오토바이타고 갓는데 시동꺼지고 그렇다카데

같이 간 사람 한명 귀신 씌이가 굿하고 그랫다카드라.

예전에 어떤 택시기사 아저씨가 글로 지나가는데 어떤 사람이 손 흔들길래 슥 봣는데 못 없는 여자엿다카드라

그래서 지금도 밤에 택시타고 경산안경공장카믄 귀때기 맞고 쫒겨난단다.

친구4 : 쩌노 ㅋ

친구1 : 야 함갈래?

친구3 : 아 x발 난 안갈래 그런데 와가는데

친구2 : 할짓없잖아 ㅋㅋ 쫄앗나 ㅋㅋㅋ

친구3 : 아 씨X!! 야 뭐하노 빨리 타라 ㅡㅡ

애브리바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ㅄㅋㅋㅋㅋ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가기로 결론이 낫습니다 ㅋㅋ

문제는 위치가 어디냐는 것이엇는데 아무리 네비게이션에 검색해도 안뜨길래 

아 뭐임 ㅡㅡ 그러다가 다들 휴대폰으로 검색하다가 새로 생긴 요양원주소를 찾아서

검색후 그리로 갔습니다.

그리고 동굴로 가는 길일 것으로 추정되는 길에서 차를 살짝 세우고 촬영을 몇번 했습니다.

(여기서 이상한 사진이 찍혀서 제일 마지막에 보여드리겟습니다.)

그리고 차를 주차한 후 다들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기 싫다고 뻐기던 친구3이 상태가 좀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체력이 급격하게 조루가 되어버린 친구3은 쳐지기 시작하면서 죽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ㅡㅡ 그러면서 표지판만 보고 오자 그래서 표지판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갈려고 할때 이상한 일이 일어나더라구요.

사이트브레이크를 걸어두엇던 차량이 갑자기 우리가 타려고 하기 전에 덜컥 거리더니 울렁거리더라구요.

(앞뒤로 흔들흔들)

다들 기겁하여 차에 탑승후 시동을 걸고 가려고 후진기어에 기어를 넣엇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후진센서 그러면서 뒤에 물체가 있을 경우 삐ㅃ삐ㅣㅃ삐ㅣ 그러잖아요.)

근데 '삐삐ㅃ삐삐ㅣ' 거리더라구요? 우리는 뭔가 싶어서 후방카메라를 보니 아무것도 잡히지않앗어요.

지푸라기 한가락도 없엇는데 삐삐삐 그러더라구요.

저랑 다른 친구들은 뭐지? 그러고 있었는데 

운전을 하던 친구가 갑자기 으악!!! 그러더니 차를 갑자기 앞으로 쭉 내달리더라구요.

그러다 멈춰세우고 나서 우리가 왜 그러느냐 물으니

그 물체와의 거리가 0.8->0.6->0.2 이렇게 가까워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깡쌘 친구1이 운전하기로 하고 

후진으로 내달린후 빠져나와서 길에서 잠시 정지한후 차에 이상이 있나 싶어 테스트 해봣습니다.

그런데 아무런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럼 차에는 이상이 없다는 건데..

그리고 친구3이 폰을 두고 내렷다고 합니다.

근데 전원이 켜져있었는데 갔다오니 핸드폰 전원이 꺼져있더라고 하더라구요.

배터리를 60프로 잇었다고 하면서..

여러분 경산안경공장의 동굴은 3000천여명의 사람들이 학살 된 곳입니다.

저희는 오기로 갓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내려왓는데 

경찰에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왠만하면 다른데로 가시길 바랍니다.

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인데요.

ORB현상이 있더라구요.

(ORB현상 - 사진에 둥근구체의 미확인물체가 찍히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단순 먼지가 카메라 플레쉬에 반사되어 찍힌것일 뿐이고 합니다만 

흉가라고 유명한 곳에서 촬영한 사진에서 유독 많이 발견되고 있어 심령현상 중 하나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보기 좋으시라고 빨간색 원으로 표시해두엇습니다. 꾀많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