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입니다.
이번에 Artisul D13을 구매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하게 적어보고자합니다.
구매를 할까말까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선 뭐... 박스 뜯고 박스는 이렇게 생겼더라~
이런 이야기는 솔직히 궁금하시지도 않으실거 같고 그래서 건너 뛰고
바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어...음...깔끔하면서도 디지타이저 같은 외모를 100%소유한 .. 좀 감춰도될듯한 외모를 지녔어요.
(전체적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처음에는 남자는 설명서따위 보지않는다.
따위의 근자감으로 덤볐다가 전자관에 2번씩이나 다녀오는 불상사가 생겼는데
전부 헛걸음이라는 멍청한 짓을 했죠.
1. HDMI포트가 본체에 있음에도 발견하지못하고 DVI변환잭을 구매하러 달려감.
2. 화면만 들어오면 작동하는 줄 알고 펜을 들이댓다가 인식이 되지않자 다시 전자관으로 달려갔지만
USB를 제가 꽂지않았기에 되지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음.
(기존의 다른 타블렛처럼 USB를 연결해줘야 펜인식을 한다는 점을 전 알지못했고...)
쨋든..
제가 감동받은건
요 녀석들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고급진게 이쁘더라고요.
진짜 보고 우와...하면서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이녀석이 펜을 꽂아두는 용도로 만들어진 녀석인데
고무부분이 바닥과 닫는 부분이고
반짝이는 플라스틱부분이 윗부분인데
완성도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박수짞짞~
펜몸통에 금빛의 링을 달아둬서 밋밋할뻔한 펜을 보다
포인트있고 고급지게 만들어둿고 펜과 펜심을 넣어둔 케이스 또한 완성도가 높고 이뻐서
되게 만족감이 드네요.
사실 전 Artisul D13를 생각하기전에
장은테크의 jp220 과 SNTEC의 SN220P 둘중에서 사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둘다 1~2만원의 가격대가 아닌 50만원의 가격대다 보니
충동적인 구매보단 정보를 찾아보고 비교해보게 되더라구요.
JP220은 윈도우10지원불가 라고 하길래
거의 SN220P쪽으로 기울었었는데
등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들이 많이 눈에 띄길래
다른 제품을 알아보던 중 Artisul 제품이 가성비 갑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보이길래
알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쓰고 있는거같고
공구까지 진행되는거보면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 같길래
이거다하고 Artisul D13으로 입성하게되었습니다.
결과는 아직까진 적응을 좀더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썬 ★★★★☆ 이정도 되네요.
필압도 잘 먹는거 같고
나름 대만족할려고 했었는데 문제점이 있는데
1) 생각보다 바로바로 따라오지못합니다.
이건 뭐 천천히 그리면 문제가 없지만 가끔 빡치는 부분도 있네요.
눈동자를 그리려고 동글동글 그리고 있다보면 선이 안나오고 안먹는거 같아서 펜을 때면 그제야
뚞! 하고 그동안 펜질한게 한번에 튀어나온다던가 그런게 좀 있습니다.
2) 이건 다른 모니터와의 해상도 차이 때문인거 같은데
포토샵으로 작업하다가 색상창이라던가 저장창이라던가 포토샵내에서 다른 창을 띄우면
그건 보이지도 않고 포토샵은 먹통이 되어버립니다.
그럴때 바탕화면 우클릭 - 디스플레이설정 - 다중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복제 를 선택하여
D13화면과 본래의 모니터와 합쳐야 작업중이던 창이 뜹니다.
근데 웃긴게 그렇게 되있을때 엔터를 누르거나 ESC를 눌러도 안먹히고
정말 먹통이 되어있어서 강제종료를 한적도 많습니다.
3) 이건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자 포토샵이 A버튼 B버튼이 있는데 펜을 이용해서 A버튼에 가져다댈때까지는 문제없다가
클릭하면서 펜을 때면 A버튼이 아닌 B버튼이 눌려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건 진짜 한번 이러면 계속 그러니까 사람 피꺼솓하게 만들어버리네요.
현재까지의 불편사항은 위의 3가지 사항입니다.
뭐 제 물건이 불량일수도 있는데 제가 느낀 점은 현재까지 이러합니다.
양품을 본적이 없으니 제 물건이 불량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해답을 아시거나 같은 불편사항이 있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Artisul D13으로 그린 그림 2장을 보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실제 친구들 얼굴이라 살짝 가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친구들이 보면 저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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