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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믈리에

알리발 미니장구통릴 MingYang CL25 간단후기.

로드 : 알리발 접이식 5절대(로드파워는 L 정도 되는 듯)

라인 : 다이와 저스트론 8LB 모노라인

 

누가봐도 똥이지만 꼭 찍어먹어봐야하는 똥믈리에 중 하나가 접니다

알리 구경 중 눈에 띈 MingYang CL25

장구통릴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에 140G 이라는 가벼운 무게에

혹하여 찍어먹어보게 되었고

혹시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간단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받자마자 느낀 첫 인상은 낚시'장비'의 느낌보단 낚시'장난감'에 가까웠습니다.

· 가격에 맞게 달그락달그락 핸들유격 있습니다.

· 로드에 물려주는 부분이 작고 얇아 로드에 결합시 아무리 꽉 잠궈도 흔들흔들거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무자석을 잘라 끼워넣어 고정시켰습니다.

해두니 또 이쁘긴 하네요 ㅎㅎ

드랙부분에서는 드랙음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리고 드랙을 조절하는 스타드랙이... 참 ..ㅎ

꽉 잠구거나 다 풀거나 둘중 하나인 듯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가락을 툭 치면 팽이 돌듯이 핑핑 돌아가버립니다.

참...ㅋㅋㅋ

저 부분이 클러치 썸바입니다. 특이한 형태죠?

또 희안하게 고스트 영역? 존재합니다.

썸바를 누르고 핸들을 돌리면 잠겨야하는데 그 핸들을 한바퀴 이상 돌려야 잠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썸바를 눌렀을때 바로 혼자서 뱉어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없고 메커니컬 브레이크만 존재합니다.

꽉 잠구고 캐스팅 하면 그.. 예전에 배종만 프로님 영상에서 끼에에에엑~~~!!!! 하는 릴이 죽어가던 소리..

딱 그 소리가 납니다 ㅋㅋㅋ 엄청 웃겨요 ㅋㅋㅋ

비거리는 재블린 3.5 기준으로 그냥저냥 날려주는 듯 합니다.

브레이크를 풀고 가볍게 밀어주듯이 캐스팅하면 4.5인치 가벼운 와끼리그 정도도 날려주네요.

ㅇ ㅏ 그리고 저가형답게 스풀에 라인 끼임 있습니다.

보니까 제가 일부러 덜 감아놔서 그런지 빽 난거 풀때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많네요.

그리고 라인 끼임 때문에 중간에 라인이 끊겨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끊긴 라인은 잘 회수해서 야매로 다운샷채비할때 쓰고 있습니다 ㅎㅎ

더 궁금한거 있으신거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선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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